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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아이깨끗해 화장실’ 캠페인 전개… 아동센터 위생시설 10곳 개보수 完

입력 | 2021-11-15 22:51:00

매년 아이깨끗해 판매 수익금 1억 원 지원
위생 교육 콘텐츠·아이깨끗해 제품 등 기부
지원 지역 전국 확대 추진… ESG 실천 박차



라이온코리아가 지역아동센터 10곳에 대한 위생시설 개보수 활동을 지원했다.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업체 라이온코리아는 지역사회 아동이용시설의 손 씻기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 깨끗해 알록달록 화장실’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10개 지역아동센터 화장실 개보수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이! 깨끗해 알록달록 화장실 캠페인은 위행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매년 아이깨끗해 제품 판매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5월 라이온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관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1년간 서울과 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화장실 10곳에 대한 개보수를 완료했다. 올바른 손 씻기와 양치질 등 위생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각 센터에서 연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깨끗해 손 세정제도 함께 지원했다.

지원 대상 센터는 캠페인 협력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정해진다. 현장 실사를 거쳐 지원이 시급한 센터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캠페인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사회안전망 필수 인프라 중 하나인 지역아동센터의 낙후된 위생시설 개보수를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사업 특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 사회 참여와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패키지 디자인부터 세트 조립, 판매 등 제품 전 과정을 발달장애인과 협업한 ‘아이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출생신고 가정에 위생용품 세트를 제공하는 ‘아이깨끗해 아장아장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