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라남도 구례지역에 최신 아파트들이 잇달아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1년 기준 도급순위 전국 64위 건설사 일성건설이 도전장을 냈다.
일성건설은 구례읍 백련리 일원에 조성되는 ‘구례 트루엘 센텀포레’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하 2~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단일), 총 2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례 트루엘 센텀포레는 혁신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스마트시스템 등이 적용된 단지로 수요자 눈높이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일성건설 측은 설명했다. 입구에 구례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문주를 설치하고 단지 내에 풍부한 조경과 테마광장,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맘스스테이션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입지의 경우 구례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숲세권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통시설로는 순천~완주고속도로와 KTX구례역, 공영버스터미널, 17·19번 국도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하나로마트와 서시천체육공원, 공설운동장, 구례보건의료원, 구례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구례북초는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있다.
구례 트루엘 센텀포레 견본주택은 구례군 구례읍 봉북리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