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SNS 대상] 올해의 페이스북(기초지자체) 부문 / 최우수상 대구 달서구
이태훈 구청장
이번 수상은 대구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페이스북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NS를 통한 달서구의 지속적인 ‘구민 소통행정’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달서구는 2만여 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지역으로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함께 대구의 중심, 대구의 서부권 시대를 열어가는 도시다. 이에 걸맞게 그동안 온라인 환경 변화에 맞춰 구정소식,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 구민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발굴해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하는 등 구민들과 적극 소통해왔다.
무엇보다 달서구 페이스북은 구민 및 이용자의 의견 수렴과 정보 공유,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능동적 댓글 관리 등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고 있으며, SNS 콘텐츠 공모전과 각종 이벤트를 지속 개최해 ‘함께 만들고 함께 홍보하는 달서구’를 구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팔로어가 약 3배 늘어 현재 1만677명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NS를 대표 홍보창구이자 대표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2018년 인스타그램, 2020년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개설하는 등 SNS를 통한 홍보와 소통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SNS로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