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있지(ITZY)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의 첫 무대를 마쳤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있지는 지난 12일 오후 ‘엠스테’에 출연했다. 이달 1일 선공개한 ‘워너비 일본어 버전(WANNABE -Japanese ver.-)’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있지는 일본 정식 데뷔 전 가장 빠른 속도로 ‘엠스테’에 출연한 K팝 가수다. 방송 직후 ‘엠스테’가 일본 야후 트렌드 및 일본 트위터 트렌드 정상에 올랐다. 방송 전과 비교했을 때 있지의 공식 SNS 채널 팔로워 수와 ‘워너비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한편, 있지는 오는 12월22일 베스트 앨범 ‘잇츠 있지(IT’z ITZY)‘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