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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대아청과, 강원도와 ‘고랭지채소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협력기금 1억원 전달

입력 | 2021-11-16 16:33:00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16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고랭지채소 유통선진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과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강원도 고랭지채소의 안정적인 수도권 공급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호반그룹은 상생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고랭지배추 산지 집하시설 건립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함께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농어촌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3월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 겨울배추 생산농가에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남해군 마늘농가에 포장자재비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농어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