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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부터 전시까지”…‘푸드위크’보다 먼저 만나는 ‘온라인 푸드위크’

입력 | 2021-11-16 16:42:00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4일 열리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앞서 ‘온라인 푸드위크 2021’이 15일 먼저 개막했다.

온라인 푸드위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A·B홀에서 진행되는 푸드위크의 일환으로, △푸드위크X컨비니 온라인 기획전 △푸드위크 온라인 전시회 △푸드위크X네이버쇼핑 라이브 등 3가지 행사로 구성됐다.

푸드위크X컨비니 온라인 기획전은 푸드위크 본 행사 섹션 중 하나인 ‘2021 강소농대전’에 참가하는 전국 주요 강소농가 70여 개가 참여한다.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쇼핑 플랫폼 컨비니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진행된다.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 및 특별 구성으로 전국의 농산물 및 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푸드위크 온라인 전시회도 내달 5일까지 푸드위크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푸드위크에 참여하는 업체들에 대한 온라인 디렉토리 서비스로 제품 및 업체명 등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농산물, 수산물, 주류 및 음료, 건강기능식품, 조리기구, 주방용품, HMR 등 카테고리화 된 품목으로 접근해 참여 업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푸드위크X네이버쇼핑 라이브는 푸드위크 본 행사와 동일하게 24~27일 진행된다. 푸드위드 참가사 중 각 도를 대표하는 농가를 비롯한 16개사를 엄선해 네이버쇼핑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식품 산업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 등 온라인 서비스가 강점으로 대두됐다”며 “오프라인 행사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된 만큼 각각의 장점을 보완하여 오프라인 박람회와 온라인 행사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