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옥상 정원과 전시 갤러리를 갖추고 새 단장을 거친 디올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플래닛 디올(Planet Dior)’을 만들었다고 한다. 116피스 주얼리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초현대적인 감성을 담아 화려한 장미로 피어나 디올 로즈 컬렉션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컬렉션은 은하를 배경으로 하나의 행성처럼 빛나는 디올의 세계를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미얀마블루사파이어로 완성된 장미는 목걸이와 귀걸이, 팔찌, 더블링 등으로 구성된 주얼리 세트로 선보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