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연계 19일까지 열려
경기도는 ‘2021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베트남’을 16∼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지페어베트남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열린다.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소피텔 플라자 사이공 호텔에서 600여 명의 바이어들이 상품을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한다. 국내에서는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호텔 2층 샴페인홀에 28개 화상부스를 마련해 사전에 약속된 베트남 기업들과 도내 중소기업들이 일대일 화상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약 700건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회에는 뷰티와 헬스,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산업·의료 분야의 90개 국내기업과 베트남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쿱마트’와 잡화점 체인 ‘박호아싼’, 베트남 TV ‘VGS 홈쇼핑’ 등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도는 샘플 배송과 참가비, 통역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