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21.11.16/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올해 수험생들은 공부뿐 아니라 방역의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코로나 세대만이 겪어야 했던 특별한 어려움이었기에 여러분이 잘 이겨낸 것이 더욱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수능이 내일로 다가왔다. 하늘 한 번 쳐다보고 어깨를 펼쳐보길 바란다”며 “열심히 해왔으니 하던 대로만 하면 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친구들 모두 공정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과 생활치료소에서도 응시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하나의 산을 넘어 여러분 꿈이 활짝 펼쳐지길 기원한다”며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