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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40분부터 약 1시간20분 동안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한성대입구역 상하선이 운행이 중지됐다. 열차는 오후 5시3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종점인 당고개역에서 승객을 모두 내린 회차선으로 진입하던 과정에서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 조치를 위해 당고개역~한성대입구역 전차선을 단전시키면서 해당 구간 상하선 열차 운행이 모두 멈췄다.
서울교통공사는 운행 중단 구간은 대체수송버스를 운영해 승객들의 이동을 도왔다.
앞서 오후 1시29분부터 약 1시간20분 동안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사당역, 사당역~오이도역 구간의 하행선 운행 지연이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과천선(지하철4호선) 선바위역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은 시운전 열차가 고장났다. 해당 열차는 오후 2시32분쯤 다른 전동차가 견인했으며 오후 2시52분에서야 열차 운행이 정상화했다.
상행선은 차질없이 정상운행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