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187명 발생한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17/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최다 규모로 기존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9월 25일(0시 기준) 3270명보다 22명 많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3272명,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40만606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2125명→318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423명, 부산 90명, 대구 73명, 인천 195명, 광주 34명, 대전 36명, 울산 9명, 세종 10명, 경기 965명, 강원 61명, 충북 26명, 충남 80명, 전북 54명, 전남 40명, 경북 50명, 경남 98명, 제주 28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입원 환자는 117명 증가한 566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6명 감소한 50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위증증 환자는 473명→475명→485명→483명→471명→495명→522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4991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4211만652명(인구 대비 접종률 82%)이며 2차 접종자는 6만5899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 4031만2386명(인구 대비 접종률 78.5%)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