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클락슨 “NCT 127, 차트 경신하는 K팝 수퍼스타”

그룹 ‘엔시티(NCT) 127’이 다시 한 번 미국 전역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18일 오전 4시께(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처음 출연했다.

이날 NCT 127은 정규 3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페이보릿’(뱀파이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의 호스트인 팝스타 켈리 클락슨은 NCT 127에 대해 “여러 차트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K팝 수퍼스타”라고 소개했다. “최근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로 빌보드 앨범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프리오더를 시작한 지 24시간 만에 130만장의 주문이 들어왔고, 발매 1주일 만에 2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일”이라고 조명했다.

NCT 127은 정규 3집과 이 앨범의 리패키지 앨범을 더해 판매량 358만장을 기록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올해 케이팝 최고 순위를 기록한 3위로 시작해 8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 영국·독일·호주 공식 음악 차트 진입, 일본 및 중국 차트 1위 등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미국 CBS의 ‘제임스 코든쇼’, NBC의 ‘켈리 클락슨 쇼’ 등 해외 주요 TV쇼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엔시티 127은 오는 12월 17~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엔시티 127 세컨드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NCT 127 2ND TOUR ‘NEO CITY : SEOUL - THE LINK)‘를 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