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뮤직 © 뉴스1
위키미키가 1년1개월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위키미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미.’(I AM M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수연은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를 전했다.
지수연은 “(1년1개월의 공백기 동안) 완성도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 기간 동안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길어졌으니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공백기가 긴 적이 없는데 기다려준 팬들 고맙다”라고 전했다.
스페인어로 ‘낮잠’을 뜻하는 타이틀곡 ‘시에스타’는 일상 속 활력이 되어주는 잠깐의 낮잠처럼 위키미키가 새롭게 도약하며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팝 장르의 곡이다. Anna Timgren과 Harold Philippon 작곡가가 만든 일렉트로닉과 딥하우스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에는 ‘시에스타’를 비롯해 ‘후 엠 아이’(Who am I), ‘루미너스’(Luminous), ‘스위트 윈터’(Sweet Winter) ‘퍼스트 드림’(First Dream), ‘원 데이’(One Day) 등 희망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총 6개의 트랙이 담긴다.
한편 ‘아이 엠 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시에스타’ 뮤직비디오 본편 또한 같은 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