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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결시율 10.8%…작년보다 2.4%p 줄어

입력 | 2021-11-18 15:24:00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2021.11.18/뉴스1 © News1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응시원서만 제출하고 시험은 치지 않은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0만7129명 가운데 실제 시험을 치른 학생은 45만2222명이다. 10.8%인 5만4907명이 원서만 내고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3.2%보다는 2.4%p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올해 최종 결시율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14.7%보다는 다소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결시율이 감소하는 것은 8년 만이다.

수능 결시율은 2014학년도 6.8% 이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2016학년도 7.3%를 기록한 이후 매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