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소비자 공략·소통 강화 배우 류준열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즐기는 주류문화 트렌드 반영 온더락·하이볼·칵테일 등 제안
더블유 바이 윈저는 지난해 더블유19와 더블유 허니 등 새로운 저도주 라인을 출시하면서 주목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는 주류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홈술용 저도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위해 비주얼 디자인도 변경했다. 블랙과 골드,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앵글과 라인, 그래픽 디자인 등이 어우러져 시시각각 변화하는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배우 류준열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독보적인 류준열의 캐릭터를 앞세워 나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배우 류준열을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새로운 감성의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새로워진 브랜드 전략과 콘셉트에 어울리는 협업 등을 통해 MZ세대와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더블유 아이스’와 ‘더블유 17’을 새 단장해 출시하고 국내 최초로 32.5도로 출시된 저도주 ‘더블유 19’와 ‘더블유 허니’를 새롭게 선보여 총 4종으로 구성된 더블유 바이 윈저 라인을 완성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