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 내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2192가구(A2블록 1597가구∙A4블록 59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A2블록은 84㎡ 1120가구∙99㎡ 477가구 등이다. A4블록은 84㎡ 595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147만㎡ 부지에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R&D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이다.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다.
첨단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원격 제어가 가능한 U+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되며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 재생부터 쇼핑∙검색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신더휴 클린케어 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이 구현된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더휴’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필라테스∙골프연습장∙키즈클럽∙작은도서관∙다목적회의실∙독서실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없는데다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밖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도 적용된다.
본보기집은 오는 23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 727번지에 마련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