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QHD화질을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Z7000’을 1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영상 저장 및 주차 녹화시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저장의 경우, 전후방 주행 영상녹화 파일의 화질은 유지하되 파일 사이즈를 약 50%까지 압축해 효율적인 영상파일 저장을 지원하는 ‘메모리 절약모드’ 기능이 적용됐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주차녹화기능’도 기본 지원한다. 장시간 주차 중 차량 및 블랙박스 내부 온도가 설정온도까지 발열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됐던 기존 기능과는 달리 주차 중 발열이 감지될 경우 블랙박스 스스로 이를 감지해 초저전력 주차모드로 전환하고 발열 상황을 모니터링 해 지속적으로 주차녹화가 될 수 있도록 유지해 주는 기능으로 상황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차녹화를 지원한다. 주차 시 보조배터리(아이볼트 BAB-105, 115/10,200mAh 장착 기준)를 장착해 사용할 경우, 최대 140시간까지 장시간 주차녹화가 지원된다.
또한 사이드 카메라를 통한 채널 확장도 가능하다. 별도 카메라 추가장착을 통해 기존 전후 2채널에서 4채널로 확장, FHD 화질로 차량 전후뿐 아니라 좌우에 대한 촬영 및 녹화가 지원된다.
아이나비 Z7000 가격은 ▲32GB 37만9000원 ▲64BG 42만9000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