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5년 만에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해밍턴은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말로 표현하기 부족하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시작이 있으면 늘 끝이 오는데 아쉽지만 떠나야 되는 시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해밍턴 가족은 지난 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지난 5년 동안 윌리엄, 벤틀리의 이름을 딴 ‘윌벤져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