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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솔직히 공부 못 한다…공부 잘하는 친구들 부러워”

입력 | 2021-11-20 23:51:00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정동원이 학업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정동원과 매니저 김남곤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정동원은 등교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정동원은 “제가 솔직히 공부를 못 한다. 공부를 안 한 게 아니다. 못 외워서 한 달 동안 똑같은 것만 했다. 공부 잘하는 애들 부럽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공부 잘하는 애들도 너를 보면서 노래 잘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격려하면서 “진도 빠지지 말고 들어라”라고 잔소리를 잊지 않았다.

수업을 듣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은 정동원은 잠깐 집중하는 듯하더니 그새 집중력을 잃고 휴대전화를 만졌다. 그 시각 매니저는 정동원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매니저는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틈틈이 확인했다. 그런데 정동원이 사라졌다. 알고 보니 매니저가 과일을 깎는 사이 침대에 누워버린 것. 매니저는 침대 옆에 숨어있는 정동원을 발견하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혔다. 매니저는 정동원에게 망고를 잘라준 뒤 남은 씨 부분을 갉아먹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