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 지난달 경선 당시 무속 논란에 휩싸인 이후 순복음 교회를 찾은 뒤 두번째 교회방문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성경책을 들고 사랑의 교회를 찾았다. 기다리던 시민 20여명이 환호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일부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아이를 쓰다듬기도 했다.
이날 예배에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했다. 서초갑 당협위원장인 전희경 전 의원은 교회 앞에서 윤 후보와 인사했다.
윤 후보는 오찬 후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으로 이동해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 회동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