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과 의사결정, 신속성, 기동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뭔가 새로운 구조개혁이 필요하단 점에 공감을 갖고 모든 선대위 구성에 새로운 재구조화, 쇄신에 대한 권한을 이재명 후보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20여명 의원의 활발한 의견 개진 있었고 모두가 힘을 합해 다시 한 번 뛰자는 결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호중 원대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오늘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서 우리 당 소속 169명 국회의원 전원은 이재명 후보께 당의 쇄신과 선대위 혁신을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그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