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어제 하루 2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에 참여하면서 180만명 이상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1·2차 기본접종 완료자는 인구 대비 78.9%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추가접종자는 1937명 늘어 누적 180만9674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약 3.5%다.
현재까지 추가접종자들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28만920명, 모더나 51만9425명, 얀센 9329명 등이다.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269일 동안 전체 인구의 82.3%,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4413만9260명) 중 93.2%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 대비 78.9%, 성인 인구의 90.9%다. 1·2차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165만7170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차접종 포함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접종자 1102만656명, 모더나 접종자 632만1251명, 얀센 접종자 149만6456명 등이다.
최근 이틀간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564건이다. 백신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은 0.46%로 모더나 0.65%, 얀센 0.57%, 아스트라제네카 0.53%, 화이자 0.37% 등이다.
신규 이상반응 의심 신고 중 사망 사례는 1명이다. 12건은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였으며 2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로,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 여부는 역학조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