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9)가 부상으로 결장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보르도가 최하위 메츠와 비겼다.
보르도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츠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메츠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보르도는 리그 16위(승점 13)에 머물렀다. 메츠는 최하위인 20위(승점 9)다.
보르도는 팀 내 최다 득점자(4골)인 황의조의 부재 속에 최근 4경기에서 1승2무1패를 기록했다.
황의조가 빠진 가운데 보르도는 전반 17분 앨버스 엘리스, 39분 레미 우댕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45분 메츠의 니콜라스 데프레빌에 추격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6분 오파 은데테에게 추가 실점하며 2-2가 됐다.
보르도는 후반 20분 우댕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상대 공격수 파리드 불라야가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