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뉴질랜드와 국내 평가전을 갖는 콜린 벨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1.11.22/뉴스1 © News1
벨호는 22일 파주NFC에 소집, 가벼운 실내 훈련으로 오는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를 준비했다.
미국 원정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벨 감독도 지난 18일 퇴원,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했다.
2년 만에 뉴질랜드와 국내 평가전을 갖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서지연과 정영아가 22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하고 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1.11.22/뉴스1 © News1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그동안 평가전을 여러 차례 추진했으나 아쉽게도 성사되지 못했다. 여자축구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국내 평가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여자축구를 응원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등 해외파 선수들은 23일 합류한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지난 21일 입국해 한국전을 준비하고 있다.
(파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