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보너스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Bloomberg)는 22일 “넷플릭스가 황동혁 감독 등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오징어 게임’의 성공을 보상하는 의미에서 일회성 성과급(one-time bonuses)을 줬다”고 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보너스가 아주 큰 액수는 아니라고 했다.
‘오징어 게임’ 제작비는 약 2100만 달러(약 250억원)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기준으로 보면 큰 액수이지만,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저예산이다. ‘오징어 게임’의 가치는 약 9억 달러(약 1조700억원)으로 평가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2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나흘을 제외하고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