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겨울이 오기전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촉구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하고 만약 접종자라면 어서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날씨가 선선해지고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이는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9일 18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에 대한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