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내달 경북 김천시 부곡동 482-1번지 일원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74~99㎡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45가구 △84㎡A 310가구 △84㎡B 152가구 △99㎡ 96가구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인근에 김천역 경부선과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김천IC 등이 위치해 김천을 비롯한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건설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수도권)에서 거제(남해안)까지 2시간대에 이동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를 비롯해 부곡초, 김천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김천예술고와 김천생명과학고 등과 가깝다.
김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부곡동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남부내륙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 개발 사업들이 계획돼 있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북 김천시 신음동 1054-8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