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은 물론이고 다양한 종합재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고객 인생 전반을 함께하는 ‘인생금융’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육아와 일을 병행하려는 ‘경단녀’(경력단절여성)를 포함해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30, 40대 등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일정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노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정년 없이 역량을 펼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들이 인생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유층 고객 대상의 자산관리 컨설팅 조직인 ‘FP센터’와 삼성패밀리오피스 등도 컨설턴트의 금융 역량을 뒷받침한다.
더불어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구성된 ‘리젤’(LIfe-anGEL·라이프 엔젤의 약자) FC도 전국 10개 특화 지점에 총 35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은퇴 이후 기업체 근무 경험을 살려 기업 컨설팅에 특화된 법인금융컨설턴트(GFC) 3250명도 정년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금융전문가, 고객의 인생 전반을 책임지는 인생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신인 컨설턴트를 위해 수수료를 높이고 우대 지급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최저 기준 실적만 달성하면 월 300만 원, 연 3600만 원 수준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