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의 연예계 활동이 사실상 봉쇄됐다.
지난 23일 중국공연업협회 인터넷분야 지회는 ‘연예계 스타 관련 인터넷 정보를 한층 더 규범화하는 업무에 관한 통지(지침)’를 발표했다.
인터넷 방송 관련 경고 대상자 명단에는 크리스를 포함 정솽, 장저한 등 유명 연예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크리스는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중국 당국은 크리스의 중국 내 공중파 방송 출연을 전면 금지한 상황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