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훔쳤다.
24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 김나영은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다. 김나영의 어머니는 만 35세 젋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김나영은 “얼마 전 내 생일이었는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두 아들 신우와 이준이와 함께 산소를 찾았다. 신우와 이준이가 의젓한 모습으로 할머니께 절을 올리자 김나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신우가 김나영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토닥이며 위로해주었다.
“어른들은 어린 제가 상처받을까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실을 숨겼지만 저는 이미 마음속으로 어머니와 이별했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