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큐 재팬(GQ JAPAN)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패션 매거진 지큐 재팬(GQ JAPAN)이 ‘용감한 사람들의 해’를 테마로 엄선한 ‘올해의 인물(GQ MEN OF THE YEAR 2021)’로 선정됐다. 지큐 재팬은 매년 장르 구분 없이 한 해 동안 활약을 보인 사람들을 선정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상을 통해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너무 기쁘다. 시상식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이어 “내년에는 사랑하는 모아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일 발매한 일본 첫 EP ‘카오틱 원더랜드(Chaotic Wonderland)’로 오리콘 차트를 포함한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카오틱 원더랜드(Chaotic Wonderland)’는 22일 자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기간 2021.11.08~11.14)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의 인물’ 수상자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특별 화보와 인터뷰는 이날 발매되는 지큐 재팬 2022년 1~2월호 합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