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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제주 카페 고충? “귤밭 들어가지 마세요…폐 끼치고 싶지 않아”

입력 | 2021-11-25 09:56:00


박한별 카페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제주도에서 카페를 차린 박한별이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에 인근 비닐하우스의 귤을 따가지 말라는 공지 글을 남기며 ‘카페 사장’의 고충을 드러냈다.

박한별의 제주도 카페 측은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주차장 이전 소식을 알리며 “주차장 이전 소식과 더불어 한가지 부탁의 말씀이 있다, 주차장 안에는 귤밭이 있고 귤밭 너머엔 비닐하우스가 있다, 동네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물들이니 귤을 따거나 호기심에 들어가보는 행위는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 조금만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 4월 제주도에 카페를 차린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순부터 남편 유인석씨, 아들과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한별은 당시 연예계 복귀 계획이 없이 카페 운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 카페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한편 박한별은 유인석씨와 지난 2017년 결혼했고, 다음 해인 2018년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그는 사업가인 남편 유인석씨의 클럽 버닝썬 사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가장 최근작은 지난 2019년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