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24일 오후 9시25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빌라 앞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빌라 5층 복도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뒤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인근 주민이 빌라 앞을 지나다가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해 2분여 만에 진화됐다.
A씨는 해당 빌라관리인으로 최근 입주민과 관리비 문제로 마찰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