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훈이 올해 아이 갖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 이지훈이 2세 계획을 밝히면서 이를 위해 받았던 정자 검사의 결과를 공개한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훈은 “아내가 자신이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며 “올해 안에 아이를 갖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최근 정자 검사를 받았다면서 “정자 모양이 하위 5%”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40대 중반이 되니까 쉽게 피곤해지고 지친다. 그럴 때마다 아내가 ‘오빠가 늙어서 그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훈과 동갑인 성시경은 남 일 같지 않은 얘기에 말없이 눈물을 훔쳤고,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늙으면 눈물도 자주 난다”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