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투시도
코오롱글로벌㈜(이하 코오롱글로벌)이 경상북도 구미 원도심인 인동에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을 12월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수탁을 맡은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76~84㎡, 4개동, 총 291가구 규모다. 이는 총 2개 단지 중 1차 단지 물량으로 2022년 상반기에 900여 가구가 추가 공급돼 총 1200여가구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형인 전용 76㎡, 84㎡A/B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통합신공항의 수혜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숙원 사업이었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공동후보지인 ‘군위 소보-의성 비안’ 지역으로 확정됐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생산유발 36조원, 부가가치 유발 15조원, 일자리 40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단지는 구미시 원도심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 남구미 IC인접으로 광역교통망이 양호하며, 구미 송정권역과 확장단지권역을 잇는 브릿지 입지로 구미 강서권역 및 옥계, 확장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2, 3단지)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도보거리 내 인동초, 인의초, 인동고를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고, 구평동∙진평동 학원가 등이 갖춰져 있으며, 검성지, 마제지 생태공원, 천생산이 인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 별 예치금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고 대출 규제도 덜하다.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의 모델하우스는 현장인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일원에서 운영될 계획으로 12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