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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패션, 식품 중심의 자체 브랜드를 리빙으로 분야를 넓히며 테이블웨어를 선보였다.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의 이름이 그대로 브랜드에 사용됐다.
한국 음식과 식습관 반영한 테이블웨어 ‘까사로하’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주문금액 기준 테이블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고가의 해외 유명 테이블웨어 브랜드의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서양식 식단에 맞춰진 식기들은 ‘밥’, ‘국’, ‘반찬’으로 구성된 한국식 상차림에 최적화된 조건은 아니다. 롯데홈쇼핑은 한국 음식과 식습관을 반영하고 좋은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테이블웨어 브랜드를 기획했다. 개발 전담파트를 구성하고, 전국 각지의 도자기 제작업체들을 방문하며 시장조사와 여러 번의 샘플공정을 거쳐 ‘까사로하 테이블웨어’를 만들었다. ‘까사로하’는 스페인어로 ‘붉은 집’을 뜻하며, 스페인 자연의 곡선과 비례를 건축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가우디의 시선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아냈다. 고온에 구워 내구성 높고 스크래치에 강해
‘까사로하 테이블웨어’의 첫 번째 라인인 ‘오블리크 콜렉션’. 음식을 담았을 때의 정갈함과 조화로움이 느껴지도록 모던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따로 또 같이’ 자연의 영감을 담은 패턴과 색상으로 다채롭게 구성
까사로하 테이블웨어는 서양식과 동양식 식단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6인조 총 43세트로 각 단품 별로 색상과 패턴이 모두 다르다.
29일 롯데아이몰에서 첫 방송 판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