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국제선 도착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1개월 만에 첫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찾아와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제주도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 등 20명은 4박 5일 일정으로 성산일출봉과 천지연폭포 등 제주도의 명소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트래블 버블’을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