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새 순수전기차 EQS를 선보이고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프레스데이’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콘셉트 EQG 등 3종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더 뉴 EQS, 더 뉴 EQB 등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더 뉴 EQS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1회 충전시 최대 478㎞(환경부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EQS 450+ AMG 라인 모델을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사장은 “벤츠에 속한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전동화를 가속화할 것이다. 전동화 미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전동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할 것이다. 가장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차량을 전동화 모델로 지속해서 전환할 것이고, 벤츠에 기대하는 모든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특히 EQS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적용한 최초의 차량이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EQS는) 까다로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모델”이라며 “차량명에 ‘S’를 라는 것은 가볍게 부여하는 것이 아니다. 첨단기술과 차별화된 스타일 결합한 차량”이라며 “전기차를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