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발견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5일(현지시간) 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35분(한국시간 26일 오후 1시 35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431포인트(1.21%) 하락한 3만5315를 기록중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 선물은 44포인트(0.94%) 떨어진 4655를, 나스닥 지수 선물은 78.25포인트(0.48%) 밀린 1만6287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새로운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이날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변이 ‘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6일 특별 회의를 소집해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