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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토요일 아침, 영하 추위 계속…‘최대 15도’ 일교차 주의

입력 | 2021-11-27 04:04:00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27일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모레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며 “28일까지 아침 기온은 전날(-6~7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내륙에서 0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내륙 등에서 일교차가 10~15도 수준으로 매우 크게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동해상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또는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너울 발생시 1.5m 내외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