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26/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8명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1760명으로 정점을 찍은 지 이틀 만이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8명 늘었다. 국내 발생이 1881명이고 해외 유입이 7명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부터 11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1734→1760→1742명으로 나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한 뒤, 이날 처음으로 180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