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 우려와 관련해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부스터 샷 접종 등 비상계획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며 “먼저 변이 바이러스가 신고된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남아공,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등 남아프리카 국가와 홍콩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즉각적인 입국 금지 조치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