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8시께 전북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손님 5명이 다쳤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1.11.28/© 뉴스1
전북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조리 중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손님 5명이 다쳤다.
2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음식점에서 굴을 삶던 중 부탄가스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님 A씨(53) 등 3명이 안면부에 화상을, 나머지 2명은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을 삶던 용기가 가열돼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