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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오미크론 영향을 더 지켜보자”며 냉정을 되찾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미국 증시 선물과 유가, 비트코인 등이 모두 급반등하고 있다.
◇ 유가 4% 이상 급반등 : 오미크론 충격으로 지난 주말 13% 폭락했던 유가가 아시아 시장에서 4% 이상 반등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오미크론 공포로 유가가 폭락한데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26일) WTI는 전장 대비 10.24달러(13.06%) 폭락해 배럴당 68.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70달러마저 붕괴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1.55% 폭락해 배럴당 72.72달러에 체결됐었다.
◇ 뉴욕증시 지수 선물도 상승세 :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공포에도 미국 증시의 지수선물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오미크론 공포로 미국 증시가 급락했던 데에 대한 반발 매수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오미크론 공포로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었다.
아시아 증시도 닛케이가 소폭(0.03%) 상승 반전하는 등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은 29일 오전 10시 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06% 급등한 5만75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