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왼쪽부터 유은혜 부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2021.11.29/뉴스1 © News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9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수도권 지역 학교 전면등교 방침에 변함은 없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 회의 결과 합동브리핑에서 “수도권 학생들은 거의 2년여 만에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고, 학교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수적 시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가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 방역을 강화하는 것에 우선 집중하겠다”며 “만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