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씨름, 골프, 당구 등 5종목 23명의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권준혁 은행장은 전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 스포츠 유망주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운영·후원하고 있는 종목을 대상으로 △골프 5명 △테니스 3명 △소프트테니스 4명 △당구 3명 △씨름 8명 등 23명의 스포츠 유망주에게 각각 200~5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