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령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흥행 후 남편의 반응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주령은 자신에 남편에 대해 “현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연출 전공 교수로 근무 중”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오징어 게임’ 열풍에 김주령의 남편은 “(동료 교수들에) 당신 아내 미쳤다”라는 칭찬을 듣는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주령은 출산 후 3년의 공백기를 가지며 생계를 위해 역할을 가리지 않고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그는 “남편이 미국 대학에 임용돼 모든 걸 포기하고 미국행을 고민하던 중 ‘오징어 게임’에 섭외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주령은 연출가로서 자신을 응원하고 인정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