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허웅. 2021.10.15/뉴스1 © News1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중간투표 결과 허웅(원주 DB)이 1위에 올랐다.
KBL은 30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웅이 6만4977표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허웅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평균 15.7점을 넣었다. 국내 선수 2위의 기록이다. 3점슛은 평균 2.5개를 넣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 삼성 김시래(4만4392표)와 KT 양홍석(4만3698표)은 3~4위에 자리했다.
KBL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올스타전 팬 투표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투표를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위원회를 통해 최종 24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1, 2위 선수는 양 팀 주장이 돼 드래프트로 팀을 구성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16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