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신규 입점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은 상품력은 뛰어나지만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입점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패키지형 종합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에게 인서트 영상(자료화면) 제작을 비롯해 상품 개발비·판촉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화장품 브랜드 ‘아이디플라코스메틱’, ‘와이씨유’를 비롯한 15개 브랜드를 1차 지원 기업으로 우선 선정했다. 또 조만간 지원 대상 기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 원씩 총 15억 5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