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33·상하이)이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에서 윙스파이커 랭킹 1위에 올랐다.
1일 중국배구협회에 따르면 김연경은 액티브 스코어 인덱스(Active Score Index) 점수에서 5.2857을 기록해 윙스파이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액티브 스코어 인덱스는 서브+블로킹+공격 지표를 합산한 수치다.
김연경은 2위 리잉잉(톈진·3.9000), 3위 장이찬(선전·3.8333) 등 다른 선수들과 압도적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이어 30일 푸젠과의 경기에서도 25득점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며 중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울=뉴시스]